예로부터 “작은 부자는 부지런함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하늘이 만든다”고 한다. 그러나 재테크 공부를 하다보면 “하늘의 질서를 알고 실천 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자연의 질서들은 학문적으로 연구되어 무슨 법칙이니 무슨 정리이니 하며 쉽게 이해되도록 정의되어 왔다. 부자학이란 것도 이 땅에 분명히 존재근거가 있고,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갈망하는 분야이지만 아직 체계적으로도 정리되지 못하고 있다. 또 그 영역도 분화되지 못하고 경제학과 경영학의 뒤편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다.
현대인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며 매력적인 이 분야가 왜 아직 독자성을 지니고 있지 않는지 의아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교보문고에 가보면 정말 재테크 책이 넘친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 보는 책도 투자에 관한 것을 많이 읽고 있다.
부자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반드시 부자가 되어야만 공부하는 의미가 있다. 부자학은 실천학이기 때문에 결과를 만들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부자가 되는데 기여하지 못하는 부자학은 학문적으로 존재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자학에서 다루어야 할 부분은 결국 부동산학, 금융학, 경영학 등 여러 분야와 관련이 있지만 무일푼의 기초생활부터 출발하여 부자로 이끄는 학문적 성격 때문에 절약과 저축부터 부자의 초입까지가 그 범위가 된다.
재테크를 공부하고 실천하다보면 큰 부자가 되는 길에 세 가지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첫째 끊임없이 절약하고 종자돈을 모아 시간이 흘러갈수록 가산가치가 증가하는 부동산을 사 모으는 것이다.
대부분 재테크 지식이 없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된 사람은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이 많다.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은 매우 알뜰하고 “땅은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종자돈에서 바로 투자로 연결되기 때문에 항시 절약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오르는 토지나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등 자산이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 분야의 지식도 상당히 누적되어 있고 부동산이란 한 길로 가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 부동산에 투자하는 친구들이 있고 매입 시 자문을 해주는 전문가가 있는 경우가 많다. 학문적으로 부동산학과 관련이 있다.
두 번째, 종자돈으로 수익성 금융자산에 투자하되 가능한 원금을 잃지 않고, 수익이 나면 그 수익을 쓰지 않고, 재투자하는 것을 평생 반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