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새 일자리 70% 여성 차지

지난해 기업체 임원과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이 보장되는 직종에서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의 70%를 여성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근로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이어서 안정적 일자리인 ‘상용 근로자’ 부문에서도 늘어난 일자리의 62%가 여성에게 돌아갔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수는 2315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29만5000명 늘었고, 이중 여성이 18만명으로 취업자수 증가분의 61.0%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가 499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22만2000명 증가했고, 성별로는 남성 6만8000명, 여성 15만4000명이 늘어 69.4%가 여성이었다.

국회·지방의회 의원, 민간 기업과 경제단체의 임원, 국장급 이상 공무원이 포함되는 의회의원·고위임직원·관리자 그룹은 57만1000명으로 지난해 3000명 감소했다. 하지만 남성은 5000명 줄어든 반면 여성은 2000명 늘었다.

또 의사, 변호사, 회계사, 약사, 대학교수 등이 포함되는 전문가(194만8000명) 분야에서는 늘어난 일자리 11만개 중 여성이 6만개(54.5%)를 차지했으며 기술공·준전문가 분야(기계공학 종사자, 컴퓨터 조작자, 의료장비·방송장비 기술자)에서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 11만5000개 중 9만3000개(80.9%)가 여성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임금근로자 가운데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는 28만7000명 증가했는데 여성이 17만8000명 늘어 62.0%를 차지하면서 남성(10만9000명)의 1.6배에 이르렀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윤영 부연구위원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서는 여성인력 활용이 필요하다”면서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조건으로 양육보조금을 지원하거나 세제지원을 통해 노동시장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 & 미디어칸(http://www.khan.co.kr/) 〈오관철기자〉

이 기사를 읽고나서 요즘 우리나라가 여성에게 너무 포커스가 맞춰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봤다. 여성 차별을 떠나 요즘은 오히려 남성 역차별 하는 일이 생기는 현상이 더러 있다. 이래 저래 여성들한테서 밀려 나고 나면 남자들은 가정을 책임질 수 없을 뿐더러 결혼도 하지 못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여성부를 폐지 하자는 서명운동도 전개되었지만,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너무 불쌍한 대한민국 남자들이다. 바야흐로 이제 대한민국은 여성들의 세상이 본격적으로 도래한 것은 아닐런지... 대한민국 남자들이여 좀 더 분발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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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00:31 2007/01/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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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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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제목이 잘못 알아들으면 고소득일자리의 70%가 여자라는 소리로 들리겠습니다. 지난해 늘어난 일자리의 70%이니 전체로 따지면 아직도 남성이 훨씬 많지 않을까요?
  2. 2007/02/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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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령 고소득 일자리의 70%를 여성이 차지했다고 하더라도, 그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요? 예를 들면 '비정규직에서 차지하는 여성비율' 같은 것 말입니다. 물론 고소득 일자리와 비정규직 일자리는 양적인 규모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역차별'이 더러 있다고 하시는데 그것이 어떤 경우인지는 대개가 불분명 합니다. 대충 여성이 좀 잘나간다 싶으면 그걸 '역차별'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나 여성들한테 밀려 난다고 해서 그것이 차별은 아니지 않습니까?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남성들의 어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사람들은 '경제생활의 어려움' 때문에 느끼는 불만을 좀 엉뚱한 방향으로 표출시키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정치인'(요즘엔 노무현 대통령이 대표적이겠죠)이나 '여성', '노조'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경영인' 또는 '사업주', '대기업'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지요. 참 희한합니다. 분식회계에 탈세하고 뇌물받는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도 버젓이 돌아다니는데도 그들에 대한 격렬한 비난은 정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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