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는 익숙한데, 카스트라토는 생소하다

    엄격히 구별하자면,

    정세훈은 카스트라토가 아닌, 카운터 테너다.

    1922년, 마지막 카스트라토였던

    아레싼드로 모레쉬 (Alessandro Moreschi)가

    죽음으로, 불행하게도

    현재 생존하는 카스트라토는 없다.

    카스트라토는 변성기를 겪지 않은 남성이

    소프라노 파트를 담당한 경우인데 변성기를

    겪지 않은 남성이라 함은, 거세된 남성을 의미한다.

    즉 Castrato 원어의 원 뜻은, “거세한 남성가수”이다.

    라틴어의 동사 castrare(거세하다)에서 나온 말이며,

    변성기 전의 소년을 거세하여 성인이 된 후에도

    소프라노나 알토의 성역을 지니게 한 것이다.

    즉 카운터 테너는 변성기를 이미 거친 남성이

    가성에 의해 여성의 알토파트에 상당하는

    음역을 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물론 정세훈은 거세하지 않았으므로,

    카스트라토가 아닌, 카운터 테너인 것이다.


    우리는 왜 그를 카스트라토라고 부르는가

    믿기 어렵겠지만, 정세훈이

    카스트라토의 목소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가성에 의한 발성은 그 음역에 한계가 있으므로

    카스트라토 만큼 높은 음역을 구사하기 힘들다.

    그러나 모든 성악이 그렇듯

    음역은 개인마다 차이를 보이는데,

    정세훈은 부드러움의 상징인 카운터 테너가 아닌,

    카스트라토 전성기때의 전율적인 소리를 원했고,

    끝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옛날 카스트라토 못지않게

    넓은 음역과 전율적인 소리로

    노래하는 테크닉을 구사하게 되었다.

    서울대 김인혜 교수는 말한다.

    정세훈이 너무나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 카스트라토처럼 소름끼치리만큼

    전율적인 아름다운 여자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현재 생존하는 음악인에게,

    그것도 한국인에게서 카스트라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신이 내려준 선물, 천상의 소리

    분명 정세훈은,

    신이 만드신 세상에 단하나 존재하는

    아름다운 악기임에 틀림없다.

    그가 주역을 맡았던

    『오페라의 유령』에서는 물론이거니와,

    그의 단독 콘서트 및 게스트로 참여한

    다수의 공연에서 그의 음악을 접한 사람들은,

    이성을 초월하는 감동으로 한참을

    그 감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의 음악을 통해

    정신적인 자양분을 얻고,

    그로 인한 평온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그의 음악을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한 찬사가 아닌, 깊은 감사를 보내온다.

    정세훈의 첫 독집 앨범《comfort》는,

    그의 음악을 소유하고 싶은 이들의

    간절한 바램에 의해 만들어졌다.



    매력적인 카스트라토 정세훈

    그가 흉칙한 괴물의 모습이어도

    그 목소리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울진데,

    이 매력적인 카스트라토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기질까지 갖추고 있다.

    이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검증 받은 섬세한 연기력,

    이를 뒷받침해주는 수려한 외모,

    그리고 유학시절 canada toronto에서

    정세훈의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노래”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만큼

    뛰어난 말솜씨까지,참으로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이는 모두 그의 타고난 열정과

    피나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 일 텐데,

    그가 결코 게을리 하지 않는 분야가

    바로 소리를 만드는 일일 것이다.

    우리는 그에게서

    두 가지의 소리를 경험할 수가 있다.

    카스트라토의 소리를 연구함과 동시에

    일반 목소리의 영역을 번갈아 가면서

    연습해온 정세훈은,

    발성이 다른 두 가지의 소리를

    아무런 무리 없이 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로 인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게된 것은 물론이다.

    만약 당신이 그가 노래하는 무대 앞에

    서 있다면 당신은 분명 그의 신비한

    목소리의 길로 빨려 들어갈 것이다.



    출처: 정세훈의 다음 카페에서.


정세훈
팝페라 카스트라토
키와 몸무게 :178cm, 72kg
혈액형 : O

경력사항

1999년 토론토 한국일보 주최 가요제 대상
CANADA TORONTO 한인 라디오 방송 정세훈의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노래" 진행
2001년 12월 "쉐라톤 워커힐" 유니세프 자선 음악회 castrato 공연
2002년 MBC 드라마 "내이름은 공주" OST
2002년 SBS "여인천하" OST (경빈테마)
2002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Raoul 케스팅 공연
2002년 12월 기독교 TV ch42 크리스마스특집 "신상우의 아름다운 만남" castrato 공연
2003년 2월 popera castrato 정 세훈 첫번째 콘써트 "THE FIRST" 공연
2003년 3월 "Whiteday" 쉐라톤 워커힐 castrato 공연
2003년 6월 "popera castrato" 정 세훈 두번째 콘써트 "With...." 공연
2004년 독집음반「comfort」발매

수상
2000년 토론토가요제 대상

천상의 목소리 정 세훈은 선 굵은 미남이다.
부드러운 ‘꽃미남’이라기 보다는 남자다운 ‘쾌남아’ 스타일이라고 할까.
그러나 ‘한국 최초의 팝페라 카스트라토’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정세훈은 생김새와 달리 완벽한 여성의 목소리를 구사해낸다.

정세훈은 최근 대종상 시상식에서
가수 앤과 함께 축하무대에 선 후 팬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정세훈은 “(대종상 무대에서) 관객들이 세 번 놀라더라.
첫 번째는 남자인 내가 여자 목소리를 냈을 때,
두 번째는 고음에서 전율을 느끼게 될 때,
세 번째는 앤과 듀엣으로 호흡을 맞출 때 남자 목소리를 냈을 때였다”고
나름대로 분석했다.

사실 정세훈은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테너를 맡았었다.
그때도 여자 소프라노 목소리가 나왔지만 선입견 때문에 쉽사리 나서진 못했다.
레스토랑에서 교수님 몰래
클래식 대신 팝을 부르다 혼나는 것으로 ‘외도의 욕구’를 채웠을 뿐이다.
대학시절 늘 A학점을 도맡아 했던지라 ‘다른 길’은 감히 생각도 못했다.

그런 정세훈이 카스트라토가 된 계기는
지난 1999∼2001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학 중일 때였다.
캐나다 예멜 합창단에서 활동했고,
캐나다 가요제에서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조관우보다 2도 높여 불러 대상을 받았다.
캐나다에서 여성의 목소리로 공연을 하면서 팬들의 반응에 짜릿함을 느꼈다.

귀국해서도 바로 카스트라토로 활동한 것은 아니다.
2002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더블 캐스팅으로 무대에 섰다.
정세훈이 본격적으로 카스트라토로 나선 것은
2003년 여성의 목소리로 콘서트 ‘THE FIRST’를 하면서부터다.
정세훈은  ‘comfort’라는 앨범을 내고 본격적으로 카스트라토로 활동하고 있다.

정세훈은
“사실 엄밀한 의미에서 나는 카스트라토는 아니다.
카스트라토는 ‘거세’한 남자여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나는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남성 소프라노에 가깝겠다”고 말했다.
3대째 기독교 집안인 정세훈은 술과 담배는 전혀 모르고 ‘수도사’같이 산다.
여자의 목소리를 구사한다고 해서 성격도 여성스럽진 않다.
섬세하긴 하지만 남자다운 성격을 지녔다.
그렇다면 결혼은? 정세훈은 “웃는 모습이 예쁜,수수한 여자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이 내려주신 축복이군요, 카스트라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요즘의 카운터테너쯤 되겠네요. 전율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고 이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신에게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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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2 23:15 2007/02/0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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