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훈 팝페라 카스트라토 키와 몸무게 :178cm, 72kg 혈액형 : O 경력사항 1999년 토론토 한국일보 주최 가요제 대상 CANADA TORONTO 한인 라디오 방송 정세훈의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노래" 진행 2001년 12월 "쉐라톤 워커힐" 유니세프 자선 음악회 castrato 공연 2002년 MBC 드라마 "내이름은 공주" OST 2002년 SBS "여인천하" OST (경빈테마) 2002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Raoul 케스팅 공연 2002년 12월 기독교 TV ch42 크리스마스특집 "신상우의 아름다운 만남" castrato 공연 2003년 2월 popera castrato 정 세훈 첫번째 콘써트 "THE FIRST" 공연 2003년 3월 "Whiteday" 쉐라톤 워커힐 castrato 공연 2003년 6월 "popera castrato" 정 세훈 두번째 콘써트 "With...." 공연 2004년 독집음반「comfort」발매
수상 2000년 토론토가요제 대상
천상의 목소리 정 세훈은 선 굵은 미남이다. 부드러운 ‘꽃미남’이라기 보다는 남자다운 ‘쾌남아’ 스타일이라고 할까. 그러나 ‘한국 최초의 팝페라 카스트라토’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정세훈은 생김새와 달리 완벽한 여성의 목소리를 구사해낸다.
정세훈은 최근 대종상 시상식에서 가수 앤과 함께 축하무대에 선 후 팬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정세훈은 “(대종상 무대에서) 관객들이 세 번 놀라더라. 첫 번째는 남자인 내가 여자 목소리를 냈을 때, 두 번째는 고음에서 전율을 느끼게 될 때, 세 번째는 앤과 듀엣으로 호흡을 맞출 때 남자 목소리를 냈을 때였다”고 나름대로 분석했다.
사실 정세훈은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고 테너를 맡았었다. 그때도 여자 소프라노 목소리가 나왔지만 선입견 때문에 쉽사리 나서진 못했다. 레스토랑에서 교수님 몰래 클래식 대신 팝을 부르다 혼나는 것으로 ‘외도의 욕구’를 채웠을 뿐이다. 대학시절 늘 A학점을 도맡아 했던지라 ‘다른 길’은 감히 생각도 못했다.
그런 정세훈이 카스트라토가 된 계기는 지난 1999∼2001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유학 중일 때였다. 캐나다 예멜 합창단에서 활동했고, 캐나다 가요제에서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조관우보다 2도 높여 불러 대상을 받았다. 캐나다에서 여성의 목소리로 공연을 하면서 팬들의 반응에 짜릿함을 느꼈다.
귀국해서도 바로 카스트라토로 활동한 것은 아니다. 2002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더블 캐스팅으로 무대에 섰다. 정세훈이 본격적으로 카스트라토로 나선 것은 2003년 여성의 목소리로 콘서트 ‘THE FIRST’를 하면서부터다. 정세훈은 ‘comfort’라는 앨범을 내고 본격적으로 카스트라토로 활동하고 있다.
정세훈은 “사실 엄밀한 의미에서 나는 카스트라토는 아니다. 카스트라토는 ‘거세’한 남자여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나는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남성 소프라노에 가깝겠다”고 말했다. 3대째 기독교 집안인 정세훈은 술과 담배는 전혀 모르고 ‘수도사’같이 산다. 여자의 목소리를 구사한다고 해서 성격도 여성스럽진 않다. 섬세하긴 하지만 남자다운 성격을 지녔다. 그렇다면 결혼은? 정세훈은 “웃는 모습이 예쁜,수수한 여자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이 내려주신 축복이군요, 카스트라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요즘의 카운터테너쯤 되겠네요. 전율을 느끼게 하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고 이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신에게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